이 글에서는 볼보의 플래그십 모델인 XC90 B6 가격 및 제원, 디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안전의 대명사로 불리는 볼보이지만, 이제 환경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브랜드가 바로 볼보입니다.
XC90 B6은 친환경 기술의 경쟁력을 알리기위한 모델인데요, 아래에서 XC90 B6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볼보 XC90
XC90의 역사는 2002년부터 시작됩니다. 볼보 브랜드 최초의 SUV가 바로 XC90이죠.
기본적으로 볼보하면 안전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얼마 전 XC90을 타고 있던 연예인이 대형트럭과 사고가 났는데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면 실제 사례가 있기도 했습니다. 그런 일은 일어나서 안 되겠지만, 성능이 검증된 것이죠.
캠리, GLC, 파일럿 등 다양한 라인에서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해 내놓고 있지만, XC90과 비슷한 세그먼트에서는 대체자가 없는 것 같습니다.
XC90 B6 제원
B6 모델은 올해 출시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입니다.
엔진을 먼저 살펴보면 기존 내연기관을 대체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B엔진'이 들어가있고, 8단 자동 기어트로닉, 상시 사륜구동을 적용했습니다.
주행 성능은 기존 내연기관 모델보다 향상되었습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저, 중속에서는 부드럽고 여유로운 움직임을 보여주는데 전기모터가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9단 변속기 역시 매끄럽고 볼보자 자랑하는 안정성, 정숙성도 플래그십 모델 답습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는 우리가 알고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는 다르게 외부에 충전은 안됩니다.
전기 모터가 엔진을 보조해주는 역할을 하고, 배기가스 배출을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여기서 배터리는 브레이크를 밟을 때 에너지가 공급되기 때문에 별도 충전은 필요 없습니다.
최고출력은 300마력이고 최대토크는 42.8kgm 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지만 XC90 B6 연비는 복합연비 9.2km/l라고 합니다(도심 8.0, 고속 11.2). 아무래도 기본적으로 가솔린에 덩치가 있는 차량이다 보니 복합연비가 두 자리가 나오기는 어렵겠습니다.
참고로 전장 X 전폭 X 전고는 4950 X 1960 X 1770mm입니다.
XC90 B6 디자인
크기는 기존 모델과 차이가 없지만 디자인 때문인지 좀 더 당당한 느낌이 듭니다. 일단 라디에이터 그릴의 프레임 사이즈를 키웠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볼보 상징인 아이언마크도 3D형태로 전면 카메라와 통합되었고 크롬 범퍼와 21인치 다이아몬드 컷 휠로 세련미를 더했습니다.
실내는 플래그십 모델답게 확실히 고급스럽습니다.
대시보다, 센터 콘솔 모두 천연 리니어 월넛 소재가 적용되어 있고 수평 레이아웃 때문인지 더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12.3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 9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고 기어 레버 노브는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제작한 크리스털 기어 레버 노브라고 합니다.
XC90 B6 가격
마지막으로 XC90 B6 가격도 살펴보겠습니다.
XC90 B6 AWD 인스크립션 가격은 (부가가치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전)은 9290만 원입니다.
기본의 T6 보다는 260만 원 저렴한 수준이네요(XC90 B6 AWD 모멘텀은 8,260만 원)
XC90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볼보에서 운영하는 공식 인증 중고차에도 관심을 가져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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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 보증기간은 5년, 10만 km로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 2년 5만 km이고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5년 10만 km 정도인데, 이런 부분에서도 메리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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