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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신용점수 올리기 가장 쉬운 7가지 방법

신용점수는 평소에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신용점수가 낮으면 대출이 거절되거나 고금리로 대출을 해야 하고 신용카드 발급도 거절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용점수는 평소에 조금만 신경 쓰면 쉽게 올릴 수 있습니다.
오늘은 신용점수 올리기 방법 7가지를 소개합니다.

 

신용점수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을까

신용점수는 연체 이력, 부채 규모, 신용거래 형태, 신용거래 기간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산정합니다.

각 항목마다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개인이 직접 신용점수를 계산하고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공개되어 있지 않으나 연체 이력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9개 구간의 신용등급으로 나타냈었는데, 2022년부터는 신용등급 대신 신용점수를 쓰고 있습니다.

아직 많은 사람들이 신용등급이라는 용어에 익숙해져 있지만 이제는 신용점수라고 부르는 것이 맞습니다.

 

신용점수 등급표

신용등급에서 신용점수로 바뀌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금융 혜택을 받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막 4등급으로 올라간 사람과 곧 5등급으로 올라갈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두 사람은 신용도가 비슷함에도 등급 차이 때문에 5등급인 사람은 대출이 거절되거나 고금리의 대출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신용점수로 바뀌면서 이런 문제가 해결이 됐고, 금융기관에서도 더 많은 사람에게 대출을 해줄 수 있어 나쁠 것이 없어졌습니다.

 

과거 신용등급은 9단계로 나뉘어 있었는데요, 신용등급을 신용점수로 환산하면 아래 신용점수 등급표와 같습니다(신용점수는 1000점에 가까울수록 좋습니다).

등급 KCB NICE
1 942~1000 900~1000
2 891~941 870~899
3 832~890 840~869
4 768~831 805~839
5 698~797 750~804
6 630~697 665~749
7 530~629 600~664
8 454~529 515~599
9 335~453 455~514

 

참고로 신용카드 발급 기준은 KCB 576점 이상, NICE 680점 이상(신용점수 등급표 기준 7등급)이고 서민금융상품은 KCB 700점 이하, NICE 744 이하(신용점수 등급표 기준 5등급)입니다.

 

무료 신용점수 조회 방법

그렇다면 나의 신용점수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신용점수는 각 신용평가사에서 조회할 수도 있지만, 요즘에는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도 있기 때문에 굳이 따로 조회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토스 앱에서 대표 신용평가사 2곳인 KCB, NICE의 신용점수를 한 번에 무료로 조회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에서도 신용점수 조회가 가능한데, KCB만 조회가 되기 때문에 토스가 설치되어 있다면 토스를 이용하는 편이 낫습니다.

내가 이용할 금융기관에서 어떤 신용평가사의 신용점수를 이용할지 모르기 때문에 둘 다 확인해 두는 것이 좋겠죠.

 

신용점수 조회는 토스 앱에서 오른쪽 하단 전체 메뉴로 들어가, 신용 아래에 있는 내 신용 점수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용점수 올리기

신용점수 조회 결과는 KCB, NICE 모두 한 번에 조회됩니다.

신용점수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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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에서는 신용등급이 7등급 이하라면 신용이 좋은 편은 아니라고 합니다.

비교적 금리가 높은 곳에서 대출이 잦거나 단기 연체가 많은 경우가 7~8등급, 연체가 있거나 심각한 연체가 있었던 자가 9~10등급으로 분류되니 참고하십시오.

등급 분류
1~2 최우량
3~4 우량
5~6 일반
7~8 주의
9~10 위험

 

신용점수 올리기 7가지 방법

사실 단기간 신용점수 올리기는 불가능합니다.

신용점수는 평소에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며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자 그럼 아래에서 신용점수 올리기 방법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체가 발행하지 않도록 하기

신용등급 올리기에서 가장 기본적인 것이 연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소액이라고 무시하지 말고 연체는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통신비,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 매달 납부하는 것들을 자주 잊는다면 자동이체를 걸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30만 원 이상, 30일~90일 미만 연체되면 단기 연체로 분류되어 1년간 신용점수에 반영되고, 100만 원 이상, 90일 이상 연체되면 장기 연체로 분류 5년간 신용점수에 반영됩니다.

신용평가사에서 신용점수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이 연체 이력입니다.

 

▼ 관련 글

 

신용카드 올바르게 사용하기

신용카드를 잘 활용하면 신용점수 올리기가 좋습니다.

썼던 돈을 제 때 잘 갚았다는 것을 기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신용카드 사용하는 것입니다.

신용점수 조회

대출도 마찬가지이지만, 신용점수 올리겠다고 불필요한 대출을 받을 수는 없겠죠.

신용카드는 적당한 한도(한도의 30~50%)로 연체 없이, 할부 없이 이용하십시오.

할부도 부채로 인식하기 때문에 좋을 것이 없습니다. 할부보다는 일시불을 이용하고 할부를 이용해야 한다면 선결제 기능도 활용하십시오.

또한 현금서비스 이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결제 기능은 신용관리 차원에서도 지출 관리 차원에서도 도움이 됩니다.

신용카드가 신용을 쌓기에는 좋지만 신용카드만 사용하는 것보다는 체크카드와 병행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리가 낮은 대출 이용하기

금리가 높은 금융권을 이용하는 것은 부정적인 인식을 줍니다.

대게 1금융보다는 2금융이 금리가 높고 대부업체는 금리가 더 높죠.

굳이 높은 금리의 대출을 받을 사람은 없겠지만, 가능하다면 저금리 상품, 1금융 대출 상품을 이용하십시오.

 

비금융 정보 등록하기

이제 국민연금, 건강보험, 아파트 관리비 등 비금융 정보를 제출하면 신용점수 가산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토스에서도 신용등급 올리기 기능이 있는데, 통신비, 국민연금, 건강보험 납부내역 또는 소득금액증명을 신용평가사에 제출할 수 있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비금융 정보를 등록한다고 신용점수 올리기가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신용점수 가산점은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금융 거래가 적은 사회 초년생이라면 비금융 정보를 꾸준히 등록하는 것도 신용점수 올리기에 분명 도움이 됩니다.

 

체크카드 활용하기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체크카드도 월 30만 원 이상, 6개월 넘게 꾸준히 사용하면 사용금액에 따라 최대 40점까지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신용카드를 적당 한도 사용하고, 나머지는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신용점수 올리기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주거래 은행에서 신용 쌓기

큰 금액이 예치되어 있어야 주거래 은행이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말 그대로 내가 자주 이용하는 은행이면 주거래 은행이 됩니다.

신용점수 등급표

주로 거래하는 은행이 있으면 추후에 대출을 이용할 때 금리 혜택 받을 수 있습니다.

은행 내부적으로도 신용이 쌓이겠죠.

물론 여러 은행에 통장이 있어도 상관없지만, 은행 한 곳을 정해서 주력으로 이용하면 분명 도움이 됩니다.

 

대출 건수가 많지 않도록 관리하기

대출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신용점수가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은행에서는 대출 건수가 너무 많으면 다중채무자로 관리한다고 합니다.

대출 건수가 많으면 돌려 막기를 하는 경우가 많아서 부정적으로 보는 것이죠.

만약 대출 건수가 많다면 금리가 높은 순서대로 하나씩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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